[클리토레이드 보도자료]‘클리토레이드’, 여성 폭력 종식 '10억 궐기(One Billion Rising)' 지지!
여성할례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인 클리토레이드(clitoraid.org)가 세계 여성들에 대한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한 ’10억궐기(One Billion Rising)’ 캠페인을 지지하고 나섰다.
클리토레이드는 이와 관련해 오는 2월 14일, 이브 엔슬러(Eve Ensler)에 의해 시작된 브이-데이(V-Day) 운동과 연계해 여성들에 대한 폭력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대회인 ’10억궐기(One Billion Rising)’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오늘날 생존하는 여성 3명 중 1명, 즉 전세계적으로 10억 명의 여성들이 일생중 강간당하거나 구타당할 것이며 또 매 6분마다 한 명씩의 어린 소녀가 할례 당하고 있는 바, 이는 극악한 일이다”라고 클리토레이드의 대외홍보 담당자인 나딘 게리는 말했다. “이에, 브이데이 15주년인 2월 14일 전세계 클리토레이드 후원자들은 10억 명의 여성들에 더하여 그들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걷고, 춤추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궐기하여 그러한 폭력의 중단을 요구하는 데 동참할 것이다.”
“클리토레이드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 제거라는 분명한 목표에 공감해 이브 엔슬러의 활동을 언제나 지지해왔다”라고 게리는 설명했다. “우리는 여성할례의 희생자가 되기보다 그들의 집에서 도망쳐 나온 소녀들과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케냐에 안전가옥을 설치한 것과 같은 그녀의 업적에 찬사를 보낸다.”
클리토레이드의 ’10억궐기’ 참여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고 게리는 말했다.
– 클레토레이드의 수석 외과의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마시 바우어스(Marci Bowers ) 박사가 집도하는 2건의 음핵재건수술
– 서부 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의 여성할례 피해자들을 위해 클리토레이드가 신축하는 “기쁨병원”(10월 개원 예정)에서의 특별 댄스 이벤트
– 특별한 이벤트들로 클리토레이드 활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끝으로 게리는,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 및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같은 유럽 국가들과 호주, 남미, 그리고 많은 수의 잠재적인 여성할례 피해자들이 높은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걸쳐 지역사회의 인식을 깨우치기 위한 행사들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