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토레이드 보도자료] 5월 6~12일은 ‘세계 클리토리스 인식 주간’
클리토레이드 선포…“클리토리스는 성적 기쁨만을 위한 유일한 기관”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정신적 지도자 ‘라엘’의 제안에 따라 출범, 2007년부터 전세계적인 여성할례 철폐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클리토레이드’(www.clitoraid.org)가 2013년 5월 6일(월)부터 5월 12일(일)까지를 제1회 ‘세계 클리토리스 인식 주간(International Clitoris Awareness Week)’으로 선포하고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주최한다.
클리토레이드(Clitoraid)의 나딘 개리 대변인은 이같은 성명을 발표하면서 “클리토레이드의 첫 6년 간의 인본주의적 활동은 여성 성기 절제(FGM) 피해자들의 클리토리스(음핵)를 외과시술적으로 치료하는데 바쳐졌다. 이제 우리는 오는 10월 8일 세계 최초의 클리토리스 복원 병원을 열 것이며 이로써 보다 많은 여성들이 성적 만족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여성들의 성적 기쁨을 축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리 대변인은 “클리토리스는 오로지 성적 기쁨만을 위한 인간의 유일한 기관으로, 이제 이 아름다운 기관에 걸맞는 관심을 보일 때”라며 “클리토레이드의 또 다른 사명은 클리토리스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은 무시되고 비방되고 금기시되었으며, 수세기 동안 가부장적인 종교적 가치들 때문에 죄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서구 여성들이 왜 여전히 성적 죄악감을 느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굳이 먼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19세기만 해도 ‘여자 음란증’은 질병으로 간주됐다. 아마도 여전히 그럴 것이다! 자위행위는 황달, 실명, 조기 사망을 야기한다고 교육받았으며, 심지어 의사들도 성적 각성이 여성의 정신적 균형을 피괴한다고 믿었다. 또한 클리토리스는 이들 앞서 말한 문제들의 근원이라고 천명되었고, 1865년 영국 의학 공동체 대표는 간질과 히스테리같은 질병을 위한 치료로 클리토리스의 제거를 권장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21세기가 될 때까지 클리토리스에 대한 과학적 연구도 진전되지 않았다. 불과 8년 전 오스트레일리아의 신경학자 헬렌 오코넬 박사가 마침내 MRI 장비를 이용해 이 관능적으로 뛰어난 기관에 대한 지도를 만들었을 뿐이다.”
개리 대변인은 클리토리스가 인간의 기관 중 가장 많은 약 8,000개의 신경말단(남성의 성기는 약 5,000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오코넬 박사의 연구는 클리토리스의 길이가 8인치에 이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고도의 기쁨의 발기 조직은 2개의 장엄한 둔덕처럼 여성성기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클리토리스의 끝이 절단되었다 해도 우리가 외과적으로 그것을 복원할 수 있는 이유이다.”
한편, 게리 대변인은 “제1회 ‘세계 클리토리스 인식 주간’을 위해 클리토레이드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들을 마련했다”면서 “각종 교육 강의와 예술 전시회, 노래와 춤 공연, 혹은 ‘여성들의 나눔의 밤’ 등 각 여성은 그녀가 선택하는 방법으로 성적 아름다움을 축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적 표현은 자신감과 내적 균형을 가져 옵니다. 그러니 수치심과 죄의식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자유롭게 모든 영광 속에서 클리토리스를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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