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섬 조직을 인공배양하는데 성공하다

1형 당뇨병이란 췌장의 췌장섬이라는 조직에서 인슐린이라는 혈당 값을 낮추는 물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질병이다.

픽사베이
치료법이라고는 다른 사람의 췌장에서 췌장섬 조직만 분리하고 점적에 의해 이식하는 췌장섬 이식이다. 하지만 이식된 췌장섬이 몸속에 머무르는 효율이 낮아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췌장섬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췌장섬의 혈관 구조가 파괴되는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일본 요코하마 대학의 대학원생 다카하시 요시노부 등은 사람이나 생쥐의 세포에서 혈관구조가 있는 취장섬 조직을 몸 밖에서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혈관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혈관 내피 세포와 간엽계 줄기세포와 함께 췌장섬 조직을 배양하였다.

종래의 경우 1형 당뇨병 생쥐에게 이식하면 5일 뒤의 생존율이 40% 이었던 반해 혈관 구조가 있는 췌장섬을 이식한 생쥐의 생존율이 90%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Cell Reports 에 게재되었다.


참고: 뉴턴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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