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의해 살갗이 붉어지면 피부암 발병률 높아져

햇볕에 쬐었을 때 살갗이 붉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로 검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어떤 매커니즘으로 발병하는지를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 대학의  비스콘티 연구팀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델란드, 미국 등 18만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조사했는데, 햇볕에 타는 방식을 결정하는 20개의 "햇볕에 타게 하는 유전자"를 특정했다.

이 가운데 8개는 피부암을 유발할 유전자와 관련이 있는 걸로 나타났다.

살갗이 붉어지기 쉬운 사람은 검게 변하는 사람보다 피부암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0개 유전자가 어떤 매커니즘으로 햇볕에 타는 방식으로 결정하는가를 이해하려면 더욱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네이처에 게재되었다.


참고: 뉴턴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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