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지는 다이아몬드 발견하다

픽사베이
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 가운데 가장 단단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열을 통과하기 쉬운 성질 때문에 여러 가지 공업 제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그러나 중국 홍콩 시립대학의 바네르지 연구팀에 의해 다이아몬드도 고무 성질 처럼 구부러질 수 있는 다이아몬드를 개발하였다.

굵기가 300nm(나노미터), 길이가 2000nm 인 매우 가느다란 바늘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 바늘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전자 현미경에 붙어 있는 탐침으로 천천히 눌렀더니 끝부분이 구부러졌다가, 누르는 힘을 약하게 하면 고무 성질 처럼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사이언스에 게재되었다.


참고 뉴턴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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