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파지를 활성화하자 생쥐의 수명이 늘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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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는 세포 내에서 더 이상 필요 없어진 구성요소나 세포 소기관을 분해해 다시 에너지원으로 재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그리스어로 자기를 뜻하는 오토와 포식을 뜻하는 파지를 합친 말로 스스로 먹는다는 뜻을 가리킨다.
오토파지가 활성화되면 오토파고솜이라는 막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베클린(Beclin)1이라는 단백질 작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Beclin1에 세포내부에 있는 BCL2라는 단백질과 결합하면 더 이상 오토파고솜을 형성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생쥐의 Beclin1의 유전자를 바꾸어 BCL2와 강하게 결합할 수 없게 했는데, 그러자 노화에 따라 생기는 콩밭이나 심장의 변화 등 종양이 억제되고 생쥐의 수명이 10% 정도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뉴턴 9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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