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을 유도하는 매커니즘이 밝혀지다

수면에는 렘수면(얕은 잠)과 논렘수면(깊은 잠)으로 나눈다. 자고 있을 때는 이 둘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잠을 자게 된다. 그러나 이 주기 등을 조절하는 매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나고야 대학의 초더리 연구팀에 의하면 ‘VTAGad67+’라는 신경이 생쥐의 논렘수면 조절에 중요한 역할은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생쥐에서 ‘VTAGad67+’를 활성화시키자 논렘수면이 촉진되어 잠이 깊어졌으며 반대로 그것을 억제하자 잠이 얕아졌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오렉신 신경이라는 신경이 각성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VTAGad67+’는 오렉신 신경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논렘수면을 촉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렇게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조절하는 매커니즘이 밝혀짐으로써 새로운 수면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 내용은 뉴턴에 개제되었다.

참고 : 뉴턴 20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