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륨 원자로 미래 핵에너지로 주목받다.

핵에너지는 화석연료와 달리 오염을 유발하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 않아 환경에너지로 여겨지고 있지만, 핵 원자로는 노심용해 우려가 있고 우라늄은 무기화와 핵폐기물 방사성 물질에 의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다. 반면에 토륨은 덜 위험하며 보다 더 환경 친화적이다.

1828년 스위스 화학자에 의해 발견된 토륨은 지각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방사성 원소이며,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처럼 핵분열성 물질로 변환될 수 있다.

토륨이 우라늄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점은 값이 싸고 자연에서 플루토늄이나 우라늄보다 더욱 풍부하며, 반응과정이 매우 효율적이어서 방사성 폐기물 양이 적다는 것이다.

또한 토륨은 자체로는 핵분열성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는 반응을 멈출 수 있다.

노르웨이 기업 Thor Energy는 2013년 토륨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회사 CEO인 Oystein Asphjell은 “이 결과는 토륨 개발의 중요한 첫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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