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점점 이상해져 가는것 같다.

2020년 05월 18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선 식량부족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경찰들이 물대포를 쏘고,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커지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미국...

2020년 5월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 폴리스에서 새벽까지 이어진 시위

생방송 중인 CNN 뉴스가 현장 연결 중인데, 갑자기 경찰이 뛰어가더니 여성을 붙잡아 눕히지 않은가 이를 발견한 CNN 흑인 기자 오마 히메네즈가 그 광경을 보도하자 주방위군이 CNN 취재팀을 에워싸기 시작하는데, 이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기자는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재차 취재진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방위군은 CNN 흑인 기자의 수갑을 채춰 버린다. 체포된 취재진은 모두 4명으로 이 장면이 생중계되어 전 세계로 전파된 것이다.

2020년 0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흑인 남성이 경찰관 4명에 의해 목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인들의 만류에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흑인 시민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에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 번지고 만다.

CCTV를 확인해본 결과 한 경찰은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릅으로 수갑이 채워진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조른 것. 이 와중에 트럼프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에게 발포 할 수 있다는 경고성 발언을 해버린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폭력이 거세지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해보자. 미국이 과연 현명한 국가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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