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년 전 지구, 당시에 대륙이 없었다.

아이오와 대학의 지질대기학과 Benjamin Johnson 박사 연구팀은 호주의 해저에 있는 고대 지각을 분석한 결과, 32억 년 전 지구의 바다에서는 산소 동위원소 16보다 산소 동위원소 18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재의 바다에는 산소 동위원소 16이 더 많다. 연구팀의 컴퓨터 모델분석에 의하면, 대륙은 전 지구적 규모로 바다에서 산소 동위원소 18을 빨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대륙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바다에는 더욱 많은 산소 동위원소 18이 존재하게 된다. 연구팀은 이러한 산소 동위원소 2개의 비율을 근거로, 그 당시에 대륙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제시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Nature Geoscience에 게재되었다.


번역: 라엘 사이언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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