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가 비치핸드볼의 규정에 어긋나서 벌금형


노르웨이 비치핸드볼 여자대표팀이 반바지를 입고 경기를 뛰었다가 벌금 징계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비치핸드볼 여성 선수들은 수영복 비키니 하의를 입어야 한다는 국제 규정이 있는데, 이를 어긴 노르웨이 대표팀 선수들에게 선수 한 명당 150유로씩 모두 1,500유로 우리 돈 203만 원의 벌금형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상의는 양팔이 다 드러나는 스포츠 브라를 입고 하의는 옆면이 10cm를 넘지 않도록 한 복장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 때문이다. 반면 남자 선수복 규정은 상대적으로 느슨해 문제를 키워 논란이 되고 있다.

남자는 반자지를 입어야 하고, 여자는 비키니 복장을 해야 하는 논리가 과연 공정한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출처: MBCNEWS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