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명상 훈련은 어린이들의 정신건강과 학업성적에 좋은 영향을 준다

Northeastern 대학 Whitfield-Gabrieli 연구소의 Clemens C. C. Bauer박사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는 학교에 기반을 둔 명상 훈련이 어린이들의 인지 제어를 개선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연구원들은 8주간의 명상 훈련이 학생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향상시켰고, 이러한 개선은 신경 가소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어린이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관심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신경 메커니즘을 밝혀냈는데, 이것은 명상 훈련이 이러한 신경 메커니즘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지 제어는 목표 지향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능하게 하여, 사람들이 산만함을 조율하고 특정 작업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러한 능력은 아이들의 성적 및 직업적 성공과 전반적인 웰빙에 매우 중요하다.

“나는 청소년과 성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많은 정신 건강상의 질병들이 어린 시절에 시작되는 것을 목격했다. 사춘기의 정서적 측면에서의 인지 제어 감소는 위험 감수 행동, 정신 질환, 사망률, 범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인지 제어와 사회적 정서적 기능 사이의 상호작용은 중요하다. 따라서, 명상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의 일부로 시행될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명상 훈련이 정서적 회복과 인지 제어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고 Bauer는 말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Human Brain Mapping에 게재되었다.

번역: 해리
출처: https://www.psypost.org/2021/03/school-based-mindfulness-training-is-linked-to-neural-plasticity-and-improved-cognitive-control-among-sixth-graders-6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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