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선 통과하고 열은 차단하는 복사 냉각 소재 개발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의 노준석 교수와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헌 교 수 공동 연구진이 투명하면서도 빛을 반사하고 열을 내뿜는 복사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소재는 태양에서 오는 가시광선은 투과하면서 근적외선은 반사한다. 또한 물체 내부에서 나오는 열에너지인 중적외선은 방출한다. 즉 투명해서 내부를 볼 수 있지만 열은 차단하고 밖으로 버리는 것이다.

연구진이 야외 옥상에서 실험한 결과 상자 내부 온도를 14.4°C 낮추고, 페인트를 발랐을 때도 적외선 방출이 조금 줄지만 소재 자체의 온도를 10.1°C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Optical Materials》에 실렸다.


출처: 뉴턴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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