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기후 모델은 미래의 해수면 상승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

위트레흐트 대학 Henk Dijkstra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새로운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후 모델에 따른 미래의 해수면 상승결과는 과장되었다고 한다.

연구팀의 연구결과, 실제론 향후 100년 동안의 해수면 상승은 예상했던 것보다 약 25%가 낮게 나왔다

“고해상도 시뮬레이션 모델은 해수면 상승을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고 교수는 말한다.

새로운 고해상도 모델은 해양의 소용돌이 과정을 고려하는데, 이를 통하여 남극 빙상의 질량 손실을 결정하는 핵심인 남극 주변의 해양 온도를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해양 소용돌이를 고려하지 않는 현재의 기후 모델은 기후 변화로 인해 남극 대륙 주변의 해양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예측한다. 하지만 새로운 고해상도 모델에 따르면 남극 근처의 일부 지역은 기후 변화에도 온도가 낮게 나왔다.

번역: 바이오
출처: https://phys.org/news/2021-04-current-climate-simulations-overestimate-futu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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