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식용 식물은 서로 돕는다.

열대림에서 인간의 생활이 지속됨으로써 식용 식물이 유지되는 것 같다.

약 4만 5000년 전 ~ 1만 3000년 전, 인류는 열대림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열대림은 환경이 가혹하기 때문에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없다는 이미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의 연구에 의해 선주민은 열대림의 경관을 계속 바꾸면서 다양한 식량 자원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브라질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연방대학의 플로레스(B. Flores) 박사팀은 열대림에서 살아가는 선주민과 그 식용 자원은 사회 경제적으로 공생하고 있었다는 가설을 세웠다.

만약 선주민이 열립에서 식용 식물을 우선적으로 채집하고 재배를 추진하면 거주지 주변에는 식용종이 풍부해진다. 예건대 중남미의 카카오는 5000년 이상 전부터 선주민이 재배하면서 특산품이 되었다.

한편 선주민이 열대림에서 생활하지 않게 되면 식용 식물에 필요한 토양이 인간의 손에 의해 공급되지 않게 된다. 그래서 그 토지의 식용종은 세월이 흐르면서 멸종된다고 한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문제가 되는 대규모 삼림 벌채나 황폐함에서, 삼림과 공상온 선주민의 생활 그 자체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사팀은 선주민이 열대림에서 계속 살아갈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하나인 ‘배고품을 없애자‘는 데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Science. 2021년 6월 11일에 게재되었다.

출처: 뉴턴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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