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쓰레기 수거 트럭에 매달려 버려진 식료품을 뒤지는 주민들
물가급등과 실업률 증가로 빈곤층이 빠르게 늘고 있는 브라질에서 주민들이 쓰레기 수거 트럭에 매달려 버려진 식료품을 뒤지는 장면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북동부 세아라의 주도(州都) 포르탈레자 시내 부유층 동네인 바이후 코코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 앞에서 5명의 남녀가 쓰레기 수거 트럭을 뒤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것으로 이 동영상은 우버 택시 운전사인 안드레 케이로즈가 지난달 28일 촬영하여 널리 공유되고 있다.
한편 2019년 세계 경제 규모 9위였던 브라질은 지난해 12위로 떨어지며 ‘톱 10’ 중 유일하게 밀려났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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