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사이언스 선정 요약집 (11월-12월, AH 77년)

1 생명과학

1.1 – 유럽계 사람들의 키 차이에 영향을 주는 12,000개 이상의 유전적 변이. 유럽계 사람들의 키 차이에 대해12,000개 이상의 유전적 변이가 영향을 미친다. 유전체의 특정 위치에 있는 특정 DNA 염기는 개체군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적 변이는 동아시아, 히스패닉,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조상 간의 키 차이에 대해선 약 10%만 설명할 수 있다. 12,000 genetic variants affect height in people with European ancestry | New Scientist

1.2 – 동형접합 쌍둥이에서 운동과 생리학적 상태에 대한 후행유전학적 관계. 후생유전학적 차이는 동형접합 쌍둥이에서 볼 수 있는 차이를 설명해준다. 신체 운동은 행동 유전자에 영향을 주어서 대사 증후군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이것은 스포츠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 아닌, 간접적으로 유전자에 영향을 준 것이다.
Epigenome-wide association study of physical activity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in discordant monozygotic twins | Scientific Reports (nature.com)

1.3 – 9명의 마비된 환자가 새로운 뉴런으로 다시 걷다. 보행에 필요한 뉴런의 자극은 전극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재활 과정은 자극이 없어도 지속된다. 환자의 신경계는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Vsx2라는 뉴런을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척추 손상된 9명의 마비된 환자들이 일어나서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https://www.technologynetworks.com/neuroscience/news/nine-paralysis-patients-walk-again-thanks-to-newly-identified-neurons-367467

1.4이상한 촉수로 움직일 수 있는 세포. 우리 세포에는 사상위족(Filopodia)이라고 불리는 촉수 같은 부속물이 있어서, 환경을 탐색하거나 기계적인 힘을 생성하며, 화학적 신호를 수행하고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이것은 암과 같은 질병에 대한 연구에서 탐구될 수 있는 분야가 될 수 있다.
Your Cells Have Weird ‘Tentacles’ That Help Them Move Around. Here’s How They Work : ScienceAlert

1.5 – 이중 기능의 mRNA. 인간 게놈의 약 70%는 다른 용도의 비암호화 RNA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이중의 기능을 가진 mRNA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단백질을 생산하거나 비암호화 텔로머라제 RNA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텔로머라아제는 텔로미어 길이를 길게 해서 세포 수명을 효과적으로 연장함하여 세포 노화를 억제한다.
https://phys.org/news/2022-10-scientists-dual-function-messenger-rna.html

1.6 – 암을 사멸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라는 화합물은 암 조직에서 암 세포들의 면역학적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신호들을 일으킬 수 있다. 대장암에 대한 테스트를 기점으로, 이 새로운 방법은 다른 종류의 암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hibition of Sphingosine Kinase Activity Enhances Immunogenic Cell Surface Exposure of Calreticulin Induced by the Synthetic Cannabinoid 5-epi-CP-55,940 – PubMed (nih.gov)

2 물리 과학

2.1 – 하늘에 무거운 원소가 이상하게 떠 있는 2개의 외계행성. 가스로 이루어진 2개의 외계행성은 목성 크기이며, 행성의 온도는 1,000°C 이상이다. 그것들의 특징은 철보다 2.5배 더 무거운 원소인 바륨이 대기 중에서 높이 떠다닌다는 것이며, 이 바륨들이 어떻게 그곳에 있게 되었는지는 아직 모른다.
Exoplanets: Two exoplanets have a strangely heavy element floating in their skies | New Scientist

3 새로운 기술들

3.1 – 포토닉스 칩(photonics chip). 광학 부품을 컴퓨터 칩에 통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인 포토닉스 칩은 데이터 스트림을 수천 개의 개별 채널로 분할하여 한 번에 모두 전송할 수 있다. 최고 처리량은 초당 1.84페타비트로 전 세계 평균 인터넷 트래픽의 약 두 배이다.
Petabit-per-second data transmission using a chip-scale microcomb ring resonator source | Nature Photonics

3.2 – 세계 최초 신축성 있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기업이 “세계 최초 신축성 있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공개했다. 기업측에서 이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20% 늘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상 없이 구부리고 비틀릴 수 있다고 말한다.
LG Display Unveils the World’s FirstHigh-Resolution Stretchable Display | LG Display Newsroom

3.3 – 세포를 조작할 수 있는 마이크로봇. 약 10마이크로미터(적혈구 직경의 약 2배)의 로봇은 작동자가 원격으로 제어하여 생물학적 세포를 잡아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물체와 환경 사이의 상호 작용력을 측정한다. 이 제어 장치는 피코뉴턴 정도의 힘의 크기, 즉 1그램 물체 무게의 100억 분의 1을 잡을 수 있다.
When microrobots manipulate cells | CNRS News

4 사회

4.1 – 미소에 의한 표정의 피드백. 얼굴표정으로 미소를 짓는 것은 행복감을 줄 수 있다. 우리는 단순히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도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 multi-lab test of the facial feedback hypothesis by the Many Smiles Collaboration | Nature Human Behaviour

4.2 – 생각 없음의 두뇌상태. 우리가 깨어 있을 때 우리 두뇌는 잠시 동안 “스위치를 꺼야” 하며, 이는 마음의 비어 있음 상태로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순간에 두뇌는 두뇌의 모든 영역들과 동시에 서로 교류하도록 스스로를 조직하며, 이는 깊은 수면상태과 유사하다.
https://neurosciencenews.com/mind-balnking-21602/

5 메시지와 일치하는 기사

5.1 – 호흡은 두뇌를 어떻게 형성하는가. 두뇌와 호흡은 우리의 감정, 주의력 및 외부 세계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생존을 훨씬 넘어서는 방식으로 서로 얽혀 있다.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은 요가와 명상과 같은 많은 전통들에서 사용되었던 잘 알려진 방법이다.
https://neurosciencenews.com/breathing-brain-21796/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