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나일론 만드는 기술 개발

의류는 물론 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합성섬유인 나일론을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KAIST 이상엽 특훈교수팀은 나일론의 재료가 되는 물질인 ‘발레로락탐’을 미생물 균주를 이용해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조작하는 대사공학 기법을 적용해, 포도당을 탄소원으로 사용해서 발레로락탐을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폐기물 없이 발레로락탐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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