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위험 예측할 수 있는 신경세포 단백질 발견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 신경세포 단백질이 발견됐습니다.

미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뇌 신경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특정 단백질(NPTX2)이 부족하면 뇌 기능이 나빠지고 추후 경도 인지 장애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인지기능 관련 실험 참가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16.3년 동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정 단백질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일찍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경도 인지 장애가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연관성은 연구 참가 때부터 7년 전후에 경도 인지 장애가 발생한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단백질 수치가 경도 인지 장애 발생 시기를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