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 없지만…" 외계인 가능성 열어두고 UFO 본격 연구

미확인 비행물체, 즉 UFO를 1년 동안 추적한 미국 항공우주국이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우주 어딘가에는 UFO나 외계인이 있을 수도 있다며 그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지난 1년간 UFO와 관련한 기초 조사를 한 뒤에 내린 결론입니다.

나사는 우선 UFO가 정말 있는지 결론을 내리기에는 확보해 놓은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UFO 현상 중 일부는 태양계를 거쳐서 지구로 온 물체가 확실하다면서, 외계인과 UFO의 실존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특히 나사 국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자신은 외계인이 있다는 걸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나사는 지금까지 사전 조사를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UFO와 외계인의 존재 여부에 대한 연구에 들어갑니다.

사상 처음으로 UFO 연구 총책임자를 임명해서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폰 기록을 조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