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갚은 고양이...?
분명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라는데 제멋대로 외출도 모자라 또 뭘 물고 온 모양이네요.
주인이 잔소리를 쏟아내느라 바쁩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물고 온 것은 바로 복권, 그것도 확인해 보니 '당첨'된 복권이었는데요.
당첨금은 우리 돈 1만 8천 원 정도였습니다.
영국의 한 여성이 키우는 이 고양이는 알고 보니 평소에도 밖에 나가 물건을 물어오는 게 습관이라는데요.
그동안 과자봉지, 담뱃갑 등 영 쓸모없는 것들만 물어왔다는데 이번엔 나름 성과가 있었네요.
혹시 돌봐준 은혜를 갚고 싶었던 건지, 이래서 고양이가 영물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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