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에너지 수확, 하베스터

자동차 보닛을 열자 엔진 부분이 드러납니다.

시동을 걸면 진동과 함께 엔진이 가동하며 표면 온도가 올라갑니다.

섭씨 60도까지 오르고, 엔진 진동도 심해집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열과 진동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 수확, 하베스터' 연구는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문제는 열과 진동이 모두 효율이 낮아 실제 활용은 불가능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은 에너지를 각각이 아닌, 서로 융합해 획기적으로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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