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대체할 차세대 물질... 나트륨이 주목받는다
지난 6월, 리튬 전지를 생산하는 공장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지만, 폭발과 함께 연기가 공장 내부를 가득 채웁니다.
최근 리튬 전지와 전기차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리튬 전지는 어느덧 화재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리튬을 대신해 값싸고 안정적인 대체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인데,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이차 전지인 '나트륨 이온 전지'에 필요한 하드 카본 음극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나트륨은 리튬보다 매장량이 1천 배 이상 많아 구하기 쉽고, 화재 위험이 적으면서도 최대 영하 20도에서 90% 이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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