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배설물을 재활용하면 비료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Nature Sustainability에 게재된 영양소 재활용에 대한 전 세계 분석에 따르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인간과 가축의 배설물과 소변을 재활용하면 전 세계 모든 작물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상당히 충족할 수 있고, 인과 같은 비료를 채굴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화석 연료 의존도가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 입니다.

"우리는 현재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영양소를 재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우리의 데이터는 많은 양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많은 국가가 배설물을 농업에 재활용한다면 현재 비료 사용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넬 대학교의 통합 식물 과학부 교수이자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요하네스 레만은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유엔 식량 농업 기구의 FAOSTAT와 국제 비료 협회의 STAT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한 방대한 데이터 세트와 위성 기반 지도를 분석하여 작물과 가축의 위치를 ​​파악하고, 최대 146개국에서 어떤 비료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냈습니다.

연구팀은 사람과 가축의 배설물에 축적된 영양소의 위치와 양을 계산한 후, 이 폐기물을 재활용한다면 전 세계의 작물과 초원 생산 시스템을 충족시키는 데 얼마나 많은 양이 필요할지 모델링했습니다.

분석 결과, 인간과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가축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전 세계적 양은 주요 영양소에 대한 작물과 초원 수요의 13%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국가적으로 재활용하면 질소의 경우 전 세계 순수입 광물 비료를 41%, 인의 경우 3%, 칼륨의 경우 36%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재활용된 배설물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Lehmann은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폐기물 영양소 유출수가 지역 수원으로 유입되어 오염 물질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 재활용은 또한 식품 소비와 농업 간의 순환 경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환경, 특히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농업에 필요한 비료가 충분하지 않은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레만은 말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든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영양소로부터 루프를 닫아야 하며, 이 논문에서 우리는 이러한 두 가지 원료 유형, 즉 동물 배설물과 인간 배설물만 취해도 이론적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비료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레만은 세계 비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석유와 비슷한 지정학적 문제로 시급하다고 보고, 재생 불가능한 자원인 인의 대부분은 극소수의 국가에서 채굴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질소는 비싸고 상업적으로 생산하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여 온실 가스 발자국이 커집니다.

레만은 재활용의 도움 없이 결국 영양소가 부족해져 비료 가격이 오르고 결국 식량 가격도 오르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이주가 늘어나고 정치적 불안이 초래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4/12/241211124514.htm